김정난 “송중기 정말 똑똑, 주변사람 잘 챙기고 리더십 있어” (미우새)[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9. 2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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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이 송중기를 칭찬했다.

신동엽이 "술을 몇 번 했는데 주변 네다섯 명을 다 챙기는데 눈치도 빠르고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게 배려하더라"며 동의하자 김정난은 "주인공은 책임이 막중하다. 조연 배우들이 잘 해줘야 주인공이 빛나는 걸 잘 알아서 이 친구가 정말 똑똑하구나 그런 걸 느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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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정난이 송중기를 칭찬했다.

9월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정난이 출연했다.

신동엽이 “고양이 6마리를 키우는데 고양이를 보면서 연애를 배운다고?”라고 묻자 김정난은 “연애를 하려면 고양이에게 배우라는 말이 있다. 무심하게 다가와서 애교를 부리는 게 강아지와 다른 애교다. 강아지는 계속 좋아하지 않냐”고 말했다.

신동엽이 “예전에 밀당을 못했냐”고 묻자 김정난은 “못했다. 올인하는 스타일이었다. 제가 너무 끌려 다녀서 나중에 후회가 많이 됐다. 좋아하면 헌신하는 스타일이었다. 적당히 어느 정도 끊을 때 끊어야 하는데 그걸 못했다”고 답했다.

서장훈이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묻자 “오래됐다. 10년 된 것 같다”며 중간에 썸도 없었다고 했다. 신동엽은 “배우들은 작품을 계속 이어서 하면 연애할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어른들 말씀은 전쟁통에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눈물의 여왕’ 김수현, ‘사랑의 불시착’ 현빈,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중에서 개인적인 스타일을 묻자 김정난은 송중기를 꼽으며 “특출나게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남자답고 카리스마 있고 리더십이 있다”고 했다.

신동엽이 “술을 몇 번 했는데 주변 네다섯 명을 다 챙기는데 눈치도 빠르고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게 배려하더라”며 동의하자 김정난은 “주인공은 책임이 막중하다. 조연 배우들이 잘 해줘야 주인공이 빛나는 걸 잘 알아서 이 친구가 정말 똑똑하구나 그런 걸 느꼈다”고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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