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집 따라들어가 1억5천만원 강탈한 중국인들 '긴급체포'
황남건 기자 2025. 4. 10. 14:01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인 집에 들어가 현금 1억5천만원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씨 등 30대 중국인 2명을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8시20분께 연수구 모 오피스텔에 사는 50대 중국인 B씨 집에 따라 들어가 현금 1억5천만원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인인 B씨가 현금을 많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B씨가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하고, 돈을 챙기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천공항경찰단과 공조해 9일 오후 7시께 서울에 있는 호텔에서 이들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범행한 나머지 피의자 2명이 중국으로 출국해, 인터폴 적색 수배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금 1억5천만원은 모두 회수했다”며 “곧 A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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