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옥외광고 모범 인증업체 3곳 선정 발표
안산시는 간판 제작 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바람직한 간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근 옥외광고 모범 인증업체 3곳을 선정했다.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제’는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심미성과 독창성을 갖춘 간판을 생산하는 모범업체를 인증, 바람직한 간판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7개 업체로부터 작품을 접수해 서류평가와 심미성·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한 심사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인증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모범업체는 ▲㈜디자인거림간판사랑 ▲주식회사 선세이브 ▲민디자인&애드 등 3곳이다.
선정된 모범업체들은 8월에 개최 예정인 2024년 옥외광고사업자 보수교육에서 3년간 유효한 인증 동판을 부여받고, 시 및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이민근 시장은 “모범업체 인증을 통해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과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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