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 흡연율 가장 높아…4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최근 전체 흡연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성별·연령별로는 40대 남성의 흡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1일 발간한 ‘2024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 문진 결과 흡연율은 전체 18.0%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감소했다.
성별 흡연율은 남자가 31.1%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감소했고, 여자는 3.8%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감소했다.
연령대별 전체 흡연율은 40대가 23.2%, 50대가 20.2%, 20대 이하가 19.5% 순이었고, 남자는 40대가 37.9%, 여자는 20대 이하가 7.3%로 가장 높았다.
![2024 성별 연령별 흡연율[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ned/20251231100159975fcwj.jpg)
한편 2024년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75.6%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감소했다. 암검진 수검률은 60.2%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영유아건강검진 수검률은 79.0%로 전년 대비 3.0% 각각 증가했다.
일반건강검진 지역별 수검률은 세종시(80.8%)가 가장 높았고, 울산(79.7%), 대전(77.4%)이 뒤를 이었고, 제주(73.4%), 서울(73.8%), 경북(74.4%)이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전체 암검진 수검률은 60.2%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증가했다.
암 종별 수검률은 간암 76.1%, 유방암 64.6%, 위암 64.2% 순이었고, 암검진 수검인원 중 암(의심) 판정인원은 유방암 의심 8000명, 위암 7996명, 폐암 의심 5818명 순을 보였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수검자는 69.8%로, 수검인원의 23.9%가 대사증후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은 ▷복부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혈증 ▷낮은 HDL 콜레스테롤혈증이며, 위험요인을 3개 이상 보유할 경우 대사증후군에 해당한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진단기준별로는 높은 혈압 45.1%, 높은 혈당 41.1%, 복부비만 26.3%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2024 건강검진 통계연보’는 31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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