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유명한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는 겨울이면 하얀 눈으로 뒤덮인 풍경 장관인 곳인데요. 특히, 매년 2월에는 삿포로 시내에서는 세계적인 눈 축제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 이후 한동안 축소 운영되었던 축제가 코로나 이전과 같은 규모로 개최된하고 합니다.
이외에도 삿포로에는 근교 비에이투어와 삿포로 시내, 삿포로 맥주 박물관, 오타루 운하 등 다양한 명소가 있는데요. 추운날 눈 속에 이 곳들을 돌아다니다면 움츠러든 몸을 녹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나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 2024년 삿포로 눈축제와 함께 삿포로 근교 온천으로 유명한 온천마을의 온천들을 소개해드리려합니다.
2024년 삿포로 눈축제
삿포로 눈축제 2024 기간은 2024년 2월 4일부터 2월 11일까지 총 8일간 오도리공원과 스스키노역 근처, 츠토무 행사장 총 3곳에서 다채롭게 열립니다.
오도리공원 1초메에서 12초메 사이 약 1.5km에 걸쳐 다양한 눈 조각 작품이 전시 를 감상할 수 있고, 스스키노 행사장은 눈보다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조각 작품이 다수 전시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츠토무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데 특히 높이 5m 이상의 대형 눈썰매장부터 빙판 위에서 즐기는 스포츠인 '컬링' 체험 등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겨울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조잔케이 유라쿠소안
삿포로 시내에서 차로 1시간 가량 떨어진 조잔케이는 자연에 둘러싸여 있는 온천마을로 한적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중 조잔케이 유라쿠소안은 2022년 11월에 오픈한 신상 호텔이라서 시설이 깨끗하고, 좋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조잔케이 유라쿠소안는 렌트를 하지않더라도 삿포로역에서 무료 송영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객실 수는 많지않지만 모든 객실 다다미가 깔려있고 모든 객실 내에 개인 탕이있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조잔케이 유로쿠소에는 개인 탕외에 대욕장, 히노키 향이 가득한 탕, 바위탕, 노천탕뿐만아니라 드라이 사우나, 암반욕, 목욕실까지 완비되어 있습니다. 또 목욕을을 즐긴 후에는 지하 요구르트 , 우유, 아이스크림등을 즐길 수 있고 저녁 10시부터 는무료 소바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노보리베츠 오야도 기요미즈야
삿포로 근교 노보리베츠의 온천은 일본 10대 온천으로 꼽히는 곳이며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화산이 있는 지옥계곡은 일본 내에서도 꼭 가야 하는 명소 중 하나인데요. 노보리베츠 내에서 전통있는 료칸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료칸이 있습니다.
바로 오야도 기요미즈야인데요. 1박 요금이 약 20만 원 중후반 대로 가성비있는 료칸을 찾으신 분들께 이미 잘 알려진 료칸이라고 합니다. 특히 오야도 기요미즈야의 온천은 수질이 좋은 걸로 유명하다고 하니 실내탕과 노천탕을 모두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코다테 하나비시 호텔
하코다테는 계절마다 새로운 옷을 입는 여행지로 공항에서 가까운 유노가와 온천이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그 중 하코다테의 하나비시 호텔은 전통 료칸 보다 현대적인 시설로 객실 내부와 부대시설이 넓어서 개방감이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하나비시 호텔의 온천은 각각 1층과 7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1층은 대욕탕과 노천탕이 있고 7층은 실내탕만 있어 다양한 탕을 오가면서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1층을, 목욕만 간단하게 하고 싶다면 7층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하나비시 호텔은 기념품점, 노래방, 게임룸, 세탁 시설, 매점, 자판기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 특히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합니다. 저녁 식사로는 홋카이도 농산물을 이용한 가이세키를 먹을 수 고 조식은 뷔페식이라서 취향대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