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로드에서 든든한 능력을 보여주는 토요타 랜드크루저가 완벽한 장갑차로 탈바꿈했다.
랜드크루저는 이미 그 자체로도 충분히 튼튼한 SUV지만, 잉카스 아머드 비히클 매뉴팩처링(이하 잉카스)이 제공하는 튜닝을 통해 BR6 수준의 방호력과 CEN 기준을 충족한 방탄 차량으로 변모했다.

잉카스는 이 차의 외형에 큰 변화를 주는 대신 바닥과 연료 탱크, 각 필러에 방호벽을 적용했다. 이에 더해 접합부 틈새로 총알이 새어 들어오지 않도록 중첩 방호벽도 더해 돌격소총의 탄환과 수류탄 폭발을 견딜 수 있는 방탄 기능을 갖췄다.

실내 역시 탑승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내부를 방탄 강판과 방탄유리로 채웠다. 후방에도 테일게이트 외 방탄 격벽을 추가로 적용해 보호 기능을 더욱 높였다. 휠에는 펑크나 파손 등으로 공기압이 손실돼도 일정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했다.

선택사양으로 엔진 베이 아머, 엔진 베이 화재 진압 시스템, 산소 여과 시스템, 스트로브 라이트, 야간 투시경, 강화 범퍼, 지붕 탈출구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추가된 보호 파츠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도록, 하부에는 성능을 강화한 서스펜션이 탑재되며, 파워트레인은 토요타의 순정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331마력(ps)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