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관광박람회,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서 개막

조근영 2024. 10. 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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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국내 최대 규모의 해남캠핑관광박람회가 전남 해남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4일 막이 올랐다.

오는 6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는 캠핑레저관련 100여개 기업과 4천여명의 캠핑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지속가능한 캠핑의 미래를 볼 수 있는 해남 오시아노에서 올가을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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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박람회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야영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국내 최대 규모의 해남캠핑관광박람회가 전남 해남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4일 막이 올랐다.

오는 6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는 캠핑레저관련 100여개 기업과 4천여명의 캠핑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다.

25만㎡의 광활한 부지에 마련된 행사장은 기업체의 캠핑장비 캠핑카 카라반 등을 전시,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장과 800여팀이 동시에 캠핑이 가능한 캠핑장이 조성됐다.

자동차 대표기업 벤츠, 쉐보레를 비롯해 지프, 자칼, 캠프벨리, 코베아, 크래프트 캐빈 등 우수기업의 다양한 캠핑카, 카라반, 캠핑 장비가 전시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모두의 캠핑, 해남에 다 있다'를 주제로 태양열 부시크래프트(태양열 불붙이기), 폐현수막 캠핑의자 만들기, 업사이클링 문패·바다유리 액세서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개막식과 함께 캠핑객과 관광객들이 함께한 '오시아노 뮤직 페스타'가 열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지속가능한 캠핑의 미래를 볼 수 있는 해남 오시아노에서 올가을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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