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물 갔다고?” 신하균-오정세-허성태, 살벌한 얼굴 ‘오십프로’
김원희 기자 2026. 4. 28. 09:38

‘연기의 신’이 뭉쳤다.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는 각자 최고의 위치에서 이름을 날리던 세 남자가 ‘그날의 사건’ 이후 외딴섬 영선도로 좌천되고, 10년간 보류된 그날의 진실을 찾아가는 액션 코미디다.
극 중 신하균은 10년째 대기 중인 국정원 요원이자 오란반점 주방장 ‘정호명’, 오정세는 10년 전 기억을 잃은 북한 특수 공작원 ‘봉제순’, 허성태는 10년째 편의점을 지키는 화산파 2인자 ‘강범룡’으로 존재감을 빛낸다.
치명적인 과거를 잠시 묻어둔 채 평범한 일상에 잠겨 있던 세 사람의 전성기 리부트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28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세 사람은 상처투성이의 얼굴로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이들의 날카로운 눈빛에서 숨길 수 없는 긴장감과 강렬한 존재감이 드러난다.
특히 “한물갔다고 누가 그래?”라는 카피는 인생의 50%를 달려와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된 영선도에서 마주할 끝나지 않은 싸움을 예고하며 흥미를 자극한다.
‘21세기 대군부인’ 후속으로 다음 달 22일 첫 방송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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