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가 “약 먹는 거 아니죠?” 물어볼만큼 놀라게 했던 글로벌 스타

영화 〈왕의 남자〉의 '공길' 역을 맡아 신비롭고 곱상한 외모로 신드롬적 인기를 누리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가 대성공하고 한층 발전된 연기를 선보이면서 배우로서 인정받았습니다.

배우 이준기는 특히 〈일지매〉의 경우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줘 흥행성과 연기력 모두 갖춘 배우임을 입증했습니다. 군대 제대 이후에도 〈투윅스〉,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악의 꽃〉,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 다수의 작품에 주연 배우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준기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영화 '왕의 남자'의 흥행 이후 한때 '스타병'에 빠져 지냈던 과거를 털어놨습니다. 이준기가 "분수에 넘치는 인기로 인해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고 당시를 회고했습니다.

이준기는 "당시 '스타병'에 걸려 주변 스태프와 취재진에게 해서는 안 될 말도 했다"고 고백하고, "정신을 차린 후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없을 것만 같아 매일 밤 눈물을 흘렸다"고 토로했습니다. 그 사건 이후 이준기는 “가장 빨리 변한 스타 1위에 오르기도 했을” 정도였습니다.

이어 이준기는 "가장 친한 친구들이 나를 역하게 느끼더라. 처음에는 나를 이해해줬는데 그들도 지치더라. 당분간 연락하지 말자는 말을 듣기도 했다"며 이런 스타병을 극복하게 도와준 사람들은 그의 친구들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준기는 배우 신민아의 전화번호를 알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신민아와 MBC '아랑사또전'을 찍을 때 '내 장난을 받아 줄 수 있는 기분인가'라며 눈치를 봤다"며 "받아줄 수 있을 것 같으면 바로 춤을 추며 '날씨 좋아, 밤샘 좋고, 민아 피부 좋아'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신민아는 내 장난에 처음엔 깜짝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신민아는 이준기에게 "오빠 혹시 약 먹는 건 아니죠?"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준기는 "밤샘 촬영으로 지친 스태프를 위해 현장 분위기를 띄우는 것은 주연 배우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촬영장에서 밝은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MC 한혜진은 이준기에게 "신민아와 연락을 주고받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이준기는 "오해하고 부담스러워할까봐 전화번호도 모른다. 통화 한 적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MC 이경규는 "신민아의 전화번호를 알고 싶지 않으냐"고 물었고 이준기는 "솔직히 알고는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준기는 2023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습니다. 과거 연이은 히트에 이준기는 “그때는 1년 동안 ‘왕의 남자’ 하나로 부가적으로 같이했던 것들도 다 잘 되다 보니까 개인적으로 잘못된 생각에 빠져 있었는데 ‘세상은 나로부터 돌아간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나약해진 나 자신 안에서 나오는 건방짐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인 때부터 함께했던 주변 사람들이 가장 먼저 알지 않냐. 주변 분들이 단도직입적으로 알려줘서 ‘내가 이 일을 접어야 될 것 같다. 이렇게 살면’. 크게 떨어질 것 같다는 두려움이 컸다. 지금이라도 바뀌지 않으면 많은 사람에게 폐를 끼칠 것 같아서 당장 그런 걸 막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비싸게 배웠다. 그 이후로는 몸에 베일 정도로 되뇌인다”고 전했습니다.

그렇게 노력하고 변화된 탓인지 신민아는 "이준기를 처음 봤을 때 연예인을 본 기분이었다"며 "현장에서는 정말 좋은 파트너다. 늘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른 이들에게 힘을 북돋워준다. 좋은 에너지를 전달받아 촬영이 즐겁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함께 일한 동료 선후배 배우, 스텝, 감독, 기자들은 “여느 배우와 다르게 특유의 에너지가 있다", "정말 열심히 하는 배우다.”,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리더십도 있다. 최고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이준기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스태프들을 편하게 해줄 뿐 아니라 촬영장 분위기를 이끄는 배우", “이준기처럼 쾌활하고 재밌고 예의 바른 친구는 없었다. 정말 멋진 친구다.”, “노력을 많이하는 배우고 윗사람들에게 불필요할 정도로 깍듯하게 대한다.”며 입을 모아 칭찬했습니다.

한편, 이준기는 tvN 아라문의 검을 마치고 12월 15일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 컨벤션 홀에서 '2023 Joongi's Day in Yokohama ~Winter~'(2023 준기스데이 인 요코하마 ~윈터~)를 열고 약 7개월 만에 팬들과 다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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