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루미늄 호일은 단순한 주방용품이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이다.
청소부터 세탁, 살림까지 유용하게 사용되는, 생각보다 다재다능한 알루미늄 호일 활용법을 알아보자.
알루미늄 호일을 활용한 신박한 살림 꿀팁 4

청소를 해도 지워지지 않는 울퉁불퉁한 녹은 스테인리스 제품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때 치약과 알루미늄 호일을 활용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먼저 녹이 슨 부분에 치약을 짜준 뒤, 알루미늄 호일을 둥글게 뭉쳐 문지르며 닦아주면 된다.
치약의 연마제 성분과 알루미늄 호일의 마찰력이 결합되어 녹을 부드럽게 벗겨내는 역할을 한다. 물로 헹군 후 마른 천으로 닦아주면, 놀랍게도 스테인리스 제품이 다시 반짝 거린다.
또한 세탁 시 알루미늄 호일을 활용하면 옷의 주름을 방지할 수 있다. 건조기에 넣기 전에 알루미늄 호일을 둥글게 뭉쳐 주먹 크기의 공을 만든 후 함께 넣어주면 된다. 건조기에서 세탁물끼리 발생하는 정전기를 흡수해 마찰을 줄여주고, 주름이 덜 생기도록 돕는다. 또한 정전기를 흡수해 작은 먼지도 함께 흡착하는 역할을 한다.

녹슨 은 제품을 세척할 때도 알루미늄 호일이 유용하다. 은 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변색되거나 녹이 슨다. 이는 알루미늄 호일과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면 된다. 먼저 그릇에 따뜻한 물을 채우고 베이킹소다 한 스푼을 녹인 뒤, 은 제품과 함께 알루미늄 호일을 넣어준다. 이 상태로 몇 분 동안 기다리면 화학반응을 통해 녹이 제거된다. 이후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마무리하면 새것처럼 반짝이는 은 제품을 되찾을 수 있다.
생강 껍질을 손쉽게 제거할 때도 알루미늄 호일을 활용하면 좋다. 칼이나 감자칼을 사용하면 생강의 굴곡진 부분을 깔끔하게 벗겨내기 어렵지만, 알루미늄 호일을 둥글고 뾰족하게 뭉친 뒤, 문질러 주면 껍질이 자연스럽게 벗겨진다.
알루미늄 호일을 가볍게 뭉치면 표면이 거칠어지기 때문에, 생강의 얇은 껍질을 벗기기 적당해진다. 생강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빠르고 깔끔하게 껍질을 벗길 수 있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