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블록체인 ‘카이아’...日 최대 토큰증권 컨소 합류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2026. 1. 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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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블록체인 카이아(Kaia)가 ‘프로그마(Progmat)’가 주도하는 일본 최대 규모 디지털자산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카이아는 이를 바탕으로 엔화 스테이블코인을 아우르는 아시아 결제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5일 디지털자산업계에 따르면 카이아는 최근 ‘디지털 자산 공동 창작(DCC)컨소시엄’에 합류했다. 카이아는 네이버 관계사인 라인이 개발한 핀시아와 카카오의 클레이튼이 통합한 디지털자산이다.

프로그마는 일본 대형 은행 합작 토큰 발행 플랫폼이다. 일본 최대 금융그룹인 미쓰비시금융그룹(MUFG)으로부터 2023년 분사 이후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그룹, 미즈호 파이낸셜그룹, 일본거래소 그룹, SBI그룹 등이 출자해 운영되고 있다. 일본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의 60%가 프로그마를 통해 발행된다.

카이아가 합류한 DCC는 이런 프로그마를 토큰 발행 플랫폼으로 삼고 스테이블코인, 디지털자산 등 전반을 포함하는 디지털 자산 공동 규격·생태계를 만들자는 컨소시엄이다. 이 컨소시엄에는 프로그마를 비롯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JPYC, 미츠비시UFJ은행, NTT커뮤니케이션즈,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등 일본 기업들과 국내 아이티센 등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어 토큰증권 등을 위한 일본내 가장 존재감이 큰 단체다.

카이아는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엔화스테이블코인 아우르는 아시아 결제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카이아는 아시아의 다양한 스테이블코인을 유통시키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와 발행계약을 맺은게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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