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주들이 대만족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최근 한 달 사이 판매량이 무려 57%나 급등한 7인승 SUV가 화제다. 국산 SUV 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도 홀로 폭등세를 기록하며 차주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이 차의 정체는 바로 KGM 렉스턴 뉴 아레나다.
“57% 상승이라니!” 13개월 만에 최고 실적 달성
KGM이 발표한 2025년 8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렉스턴 뉴 아레나는 월간 168대를 기록했다. 이는 7월 107대 대비 무려 57.0% 상승한 수치로, 국산 SUV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물론 절대적인 판매량으로 보면 쏘렌토의 6,531대 대비 2.6% 수준이지만, 성장률 면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제 모하비 안 부러워” 국산 유일 보디온프레임 SUV의 자존심
렉스턴 뉴 아레나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국산차 중 유일무이한 특징 때문이다. 기아 모하비가 단종된 이후 현재 국산차 중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갖춘 SUV는 렉스턴이 유일하다.
전장 4,850mm, 축간거리 2,865mm로 현대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보다도 큰 덩치를 자랑한다. 보디 온 프레임 구조 특유의 견고함과 함께 7인승 구성까지 가능해 대가족 차량으로는 완벽한 조합이다.
“디젤 엔진 맛집이네” 차주들의 엄지척 포인트

“공인 연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 – 실제 차주들의 후기다.
4기통 2.2리터 디젤 터보 엔진을 탑재한 렉스턴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한다. 2.2톤에 가까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복합연비 최고 11.4km/L는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주들은 특히 “일상 주행에서 무난한 성능”과 “보디 온 프레임 특유의 견고함”을 높이 평가했다. 디젤 엔진 특유의 힘 좋은 토크와 함께 안정적인 주행감이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3천만원대 맞나요?”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완성형
렉스턴 뉴 아레나의 가격은 3,999만원부터 시작한다. 이 정도 크기와 7인승 구성,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갖춘 SUV를 3천만원대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메리트다.
12.3인치 풀 LCD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를 기본 장착하고, 상위 트림에서는 나파 가죽 퀼팅 시트와 고급 내장재로 플래그십 SUV의 품격을 완성했다.
외관 역시 대형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적인 펜더, 가로형 LED 테일램프로 “웅장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마무리: “살아남은 이유가 있다”
국산 SUV 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렉스턴 뉴 아레나가 57% 성장을 기록한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다.
✅ 국산 유일 보디 온 프레임 SUV
✅ 7인승 대형 SUV 중 가격 경쟁력
✅ 디젤 엔진의 실용적 성능
✅ 차주 만족도 높은 견고함과 안정성
현재 KGM은 중국 체리 자동차와 협력해 내년 출시 예정인 렉스턴 후속 모델도 개발 중이다. 과연 새로운 렉스턴이 현재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정도면 카니발 부럽지 않아요” – 실제 차주들의 한마디처럼, 렉스턴 뉴 아레나는 국산 대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