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이상 사례 백신이 최다, 2위가 해열제라니..

김시균 2022. 9. 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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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67만건, 해열제가 2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근 5년 동안 접수된 '의약품 이상' 사례가 167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접수된 의약품 이상 사례는 총 167만166건이었다.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백신류가 37만434건으로 가장 많았다. 해열·진통·소염제가 약 23만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항암제(약 19만건), 항생제 등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하는 의약품(약 13만건)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19세 이상 65세 미만이 94만7652건, 65세 이상이 약 43만건, 19세 미만이 7만건이었다.

가장 많이 보고된 이상 사례는 속쓰림, 구역질 등 오심으로 약 28만건(전체의 약 17%)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어지러움(약 17만건), 두통(약 15만건), 소양증(약 14만건), 두드러기(약 13만건) 순이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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