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제로톱? 리그 3연속 선발 출전!→PSG, 스타드 렌전 선발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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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리그 3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릴과의 3라운드에서 이강인은 2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발했다.
브레스트의 에릭 로이 감독은 경기 후 "힘든 경기였다. PSG는 강력한 팀이다.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하다. 특히, PSG 선수들 중에서는 이강인이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강인이 리그 3경기에 연속으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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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이강인이 리그 3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렌에 위치한 로아존 파크에서 열리는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6라운드에서 스타드 렌과 맞대결을 펼친다. PSG는 개막 후 5경기 4승 1무를 달리고 있고, 렌은 8위에 위치해 있다.
개막 후 이강인은 내내 물오른 기량을 보이고 있다. 르아브르와의 리그앙 개막전에서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리그앙 역사상 2009-10시즌 마마두 니앙의 1분 42초골 이후 개막전에서 가장 빠른 골로 기록됐다. 곧장 다음 경기 몽펠리에전에서도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강인은 5-0으로 PSG가 크게 앞선 상태에서 후반 16분 투입된 후 6번째 골을 추가했다.
하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확고한 주전으로 사용하지 않았다.지난 릴과의 3라운드에서 이강인은 2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발했다. 후반 29분이 되어서야 그라운드에 들어왔는데 16분을 뛰면서 이전보다 더 적은 시간을 소화했다.
이후 브레스트전에서는 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가 없었음에도 이강인은 이날 상대 감독으로부터 칭찬도 받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브레스트의 에릭 로이 감독은 경기 후 "힘든 경기였다. PSG는 강력한 팀이다.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하다. 특히, PSG 선수들 중에서는 이강인이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이강인은 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또다시 교체로 출전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비롯해 핵심 선수들이 선발로 못 나온 이유에 대해 "내가 하는 일은 불공평할 수밖에 없다. 선발로 나설 수 있는 선수는 11명 뿐이다. 나는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선발 명단을 꾸리기를 바라고 노력한다. 4~5명의 선수를 제외해야만 했다. 그것이 사실이고 인생이다"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랭스전에서는 재차 선발로 복귀해 83분을 소화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PSG는 바르콜라, 이강인, 뎀벨레, 루이스, 네베스, 자이르-에메리, 베랄두,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출격한다. 골문은 사포노프가 지킨다. 이강인이 리그 3경기에 연속으로 선발 출전한다. 아센시오, 하무스가 부상인 가운데 이강인이 제로톱 역할을 맡을 것이 예상된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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