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어 김해공항서도 드론... 의심 물체 출현에 17분간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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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에서 드론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여객기 운항이 중단되는 등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해공항 인근에서 허가받지 않은 드론 비행이 발견, 오전 10시 35분부터 약 17분간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됐다.
공항 공사는 "공항 주변 지역에서 허가받지 않은 드론 비행은 항공기 운항에 심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과태료 대상이 된다"며 "특히 추석 명절 기간 드론 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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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에서 드론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여객기 운항이 중단되는 등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해공항 인근에서 허가받지 않은 드론 비행이 발견, 오전 10시 35분부터 약 17분간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됐다.
이에 출발 편 4편, 도착 편 4편 등 8편이 지연되는 차질이 생겼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제주공항 보조 활주로(남북 활주로) 북단 부근에서 드론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결국 오후 9시 17분부터 48분간 여객이 운항이 중단됐다.
공항 공사는 "공항 주변 지역에서 허가받지 않은 드론 비행은 항공기 운항에 심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과태료 대상이 된다"며 "특히 추석 명절 기간 드론 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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