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한통에 3만원…여름 음식 가격 '들썩'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때 이른 불볕더위에 여름을 대표하는 음식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수박과 냉면 같은 시원한 음식을 많이 찾게 되는 날씨지만 부쩍 오른 가격에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최나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박 한 통값이 3만 원을 훌쩍 넘긴 가운데 반짝 할인 소식에 손님들이 몰리면서 마트 수박 매대가 텅 비었습니다.
[유숙자/서울 상도동 : 오늘(18일) 할인행사를 좀 더 많이 하나 하고 왔더니 많이 있으면 고르기 좋을 텐데 (다 팔리고) 3개 중에 하나 골랐어요.]
[오지윤 / 서울 용산구 : 갑자기 날씨가 더워져서 아이들도 사달라고 하더라고요. 할인이 들어가서 체감상으로 조금은 저렴한 것 같아요.]
한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수박 성수기인 7~8월 가격대가 올해는 5월부터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박의 대체 과일인 참외 가격도 1년 전보다 10% 넘게 올랐습니다.
여름에 많이 찾는 외식 메뉴도 마찬가집니다.
4년 전만 해도 1만 원 이하로 먹을 수 있던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이 1만 2천 원대로 올랐는데 육수를 내는 한우가격이 10% 넘게 상승한 영향입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 외식 업체들은 비용흡수 방안이 적절치 않아서 가격인상 요인이 있을 경우에는 (음식값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아직 초복이 두 달여 남았지만 벌써부터 삼계탕 재료값이 급등하면서 올해 삼계탕 평균값이 2만 원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장연결] '총파업 D-3' 삼성 노사 막판 협상…내일도 계속
- 수박 한통에 3만원, 가격 널뛰는 여름 음식들
- 사람들 또 몰리겠네…개당 100원에 나왔다
- 다주택자 급매 처분…3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7개월만에 하락
- 법원, 삼성노조 2곳에 "금지결정 위반시 1일 1억씩 지급해야"
- 韓 국고채 금리도 급등…영끌로 집샀는데 이자에 비명
- "진짜 사장 판단은 나중에"…한화오션 결정문 후폭풍
- 택배기사에게 비용 전가…쿠팡·대한통운 등 과징금 폭탄
- 130조원 체납 실태 확인…국세청 9500명 기간제 채용공고
- 일하면 깎이던 국민연금, 월 519만원 벌어도 안 깎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