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음식도 그만의 독특한 매력과 전통을 가지고 있다.
독일은 소시지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앙유럽에 위치한 독일은 유럽 국가 중 비교적 큰 면적을 가지고 있는 나라로 인구 약 8천만명이상이 살고 있습니다.
이 곳은 로마 제국시대에도 이미 터를 잡아 오랜된 문화가 많이 남아있으며, 그에 따라 음식 문화도 매우 발달했습니다.
유럽 국가 중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음식이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독일 음식도 그만의 독특한 매력과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독일 여행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전통 음식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부어스트

독일어로 소시지를 부어스트(Wurst)라고 부르는데, 독일은 소시지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독일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소시지 요리를 즐길 수 있는데, 그 수가 무려 1500가지에 달합니다.
삶아서 먹는 소시지부터 그릴에서 구운 소시지, 그리고 빵과 함께 샌드위치 형태로 먹는 소시지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소시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소시지 요리들은 레스토랑의 정식 메뉴로도 나오고, 패스트푸드점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보통 소시지에 케첩이나 마요네즈 등의 소스를 발라서 먹습니다.
슈니첼

독일의 음식 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이 슈니첼입니다. 이 음식은 원래 오스트리아에서 유래되었지만, 독일에서는 국민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슈니첼은 주로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만들며, 닭고기나 송아지고기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음식은 돈가스와 유사하지만, 튀기지 않고 굽는 방식으로 조리됩니다. 그 결과로, 바삭한 튀김 식감 대신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특징입니다.
슈바인 학세

또 다른 독일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알려진 것이 바로 "학센"이라 불리는 돼지다리 요리입니다. 이 요리는 우리나라의 족발과 겉보기엔 유사해 보이지만, 다른 조리법과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돼지 다리 부위를 껍질과 함께 구워내며, 바삭한 겉면과 부드러운 속살이 매력적입니다. 체코의 꼴레뇨와 유사한 맛을 자랑합니다.
다양한 소스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는 학센은 독일의 전역에서 슈니첼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특히 독일의 맥주와 함께 즐기면 완벽한 조합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인스 바인

아인스 바인은 독일 전통의 돼지 다리 요리입니다. 앞서 언급한 슈바인학세와 같은 요리처럼 보이지만, 이 요리는 돼지 다리를 오래 삶아 부드럽게 만든 요리입니다.
베를린 지역에서 시작되어 독일 전역에서 인기를 얻게 된 이 요리는 한국의 족발과 유사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인스 바인은 주로 맥주나 와인과 함께 즐기며, 슈바인학세를 판매하는 식당에서도 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슈패츨레

슈패츨레는 독일 남부 지방에서 유래한 전통적인 면 요리입니다. 이 요리는 일반적으로 밀가루, 달걀, 소금을 혼합하여 반죽을 만들고, 그것을 뜨거운 물에 삶아서 만듭니다.
슈패츨레는 다양한 음식과 함께 제공됩니다. 슈바인학센과 같은 고기 요리와 함께 먹을 수도 있고, 소스와 함께 즐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치즈와 함께 오븐에 구워서 즐기는 케제슈페츨레로 먹는 것도 인기가 있습니다.
지우어브라텐

지우어브라텐은 독일 남부에서 유래한 요리로,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사용합니다. 고기는 와인과 식초에 장시간 절인 후, 약한 불에서 구워 진한 맛을 낸 다음 다시 끓여 완성됩니다.
이러한 조리 방식은 지우어브라텐의 부드러움과 깊은 맛을 만들어냅니다. 무엇보다 이 요리는 레드 와인과 아주 잘 어울리며, 샐러드나 삶은 감자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