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굳히기… 노재원 '메이드 인 코리아' 합류

'오징어게임' 시즌 2, 3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노재원이 현빈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노재원은 극중 중앙정보부 부산지사 정보과 표학수 역을 맡았다. 그는 중앙정보부 백기태의 동기로 백기태와 천석중(정성일), 황국장(박용우)의 가교 역할을 하나 어떤 선택을 할지 알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인물이다.
2020년 영화 '드라이빙 스쿨'로 데뷔한 노재원은 2021년 서울독립영화제 배우 프로젝트 60초 독백 페스티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영화 '동감' '세기말의 사랑'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에선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후 노재원은 '오징어 게임' 시즌 2, 3에서 긴장감을 조성하는 남규 캐릭터를 밀도있게 표현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합류 소식을 전한 노재원은 넷플릭스 기대작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 2를 통해 대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12월 2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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