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7이닝 무실점으로 한화 연패 탈출 이끌어…KIA에 4-2 승리

최대영 2024. 5. 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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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리카르도 산체스의 빼어난 투구와 타선의 활약으로 KIA 타이거즈를 4-2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의 이 승리는 한화에게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한편, KIA는 9회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2점홈런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KIA는 최근 2연패에 빠지며 선두 자리를 위협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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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리카르도 산체스의 빼어난 투구와 타선의 활약으로 KIA 타이거즈를 4-2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의 이 승리는 한화에게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산체스는 7이닝 동안 KIA 타선을 상대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호투를 선보이며 시즌 성적을 더욱 빛나게 했다. 한화 타선은 2회와 5회, 7회에 점수를 내며 산체스의 투구를 지원했다.

2회에는 문현빈의 2루타에 이어 황영묵의 적시타로 첫 점수를 냈고, 5회에는 최인호의 안타와 정은원의 투런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7회에는 요나단 페라자의 솔로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최원호 감독은 KBO리그에서 100승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KIA는 9회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2점홈런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KIA는 최근 2연패에 빠지며 선두 자리를 위협받게 되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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