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기숙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센터 '해맑음센터'

조회 1282023. 8. 17.

전국 유일의 기숙형 치유센터인 해맑음센터가 충북 영동군에서 운영을 재개합니다. 해맑음센터는 심리상담, 예술치유,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치유·회복 활동을 지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책주간지 K-공감'에서 확인하세요.


‘해맑음센터’ 재개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
심리상담·예술치유 등
해맑음센터 누리집

해맑음센터가 9월 4일부터 충북 영동군에 마련된 임시장소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치유·회복 지원활동을 재개합니다. 해맑음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해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위탁한 대안교육 위탁기관입니다. 전국 유일의 기숙형 치유센터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대상으로 장기(1년) 또는 단기(2주 단위, 연장 가능)로 미술·음악·문화·원예 등 예술치유 프로그램과 전문교육, 심리상담,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습니다.

앞서 해맑음센터는 2013년부터 대전시교육청 관내 폐교(옛 대동초) 공간을 활용해 운영해오다 지난 5월 시설정밀안전진단에서 사용제한 등급(E등급)을 판정받아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교육부는 새로운 기관이 설립되기 전까지 해맑음센터 운영 재개를 위해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영동휴양소를 임시장소로 결정하고 9월부터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영동휴양소 사용 허가를 통보하고 8월 말까지 교육활동, 업무 등을 위한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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