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외모” 미녀 여배우의 놀라운 반전 실화
중국의 대표 미녀로 사랑받는 배우 탕웨이가 연기과 시험에서 두 번이나 탈락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그녀는 ‘색, 계’와 ‘헤어질 결심’ 등 작품을 통해 아름다움과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과거 중국 명문 예술대학인 중앙희극학원에서 그녀는 연기과 시험에 두 차례 도전했으나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탕웨이를 심사했던 교수진은 “연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외모”라는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고 한다.
탕웨이는 어려움을 딛고 연출 전공으로 방향을 틀어 중앙희극학원에 입학했다.
비록 연기과에서 인정받지 못했지만, 그녀는 연출 전공에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다.
학창 시절 다양한 무대에 참여하며 연기에 대한 이해를 넓혀갔고, 실력을 쌓아갔다.
대학 재학 중에는 미스 차이나 대회에도 출전해 주목을 받았다.
2004년 대회에서 탕웨이는 분홍색 수영복을 입고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으나, 성형 의혹으로 인해 심사에서 점수를 낮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모로 인한 두 번의 좌절을 겪은 후, 탕웨이는 운명적인 제안을 받는다.
바로 이안 감독의 영화 ‘색, 계’에서 주연을 맡게 된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 국제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탕웨이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발휘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2011년 한국 영화 ‘만추’에 출연하면서 김태용 감독과의 인연이 시작되었고, 이는 결혼으로 이어졌다.
신혼 초에는 한국에서 지내며 ‘분당댁’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한국 팬들에게는 친근한 존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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