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투성이 핌블렛, 병원 이송 후 근황 공개···“상태 괜찮다”···“팬과 약속 지키기 위해 애프터 파티에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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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디 핌블렛(31)의 건강 상태가 전해졌다.
영국 머지사이드 리버풀 출신 핌블렛은 1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324 메인 이벤트 저스틴 게이치와의 맞대결에서 만장일치 판정패(46-49 46-49 47-48)를 당했다.
UFC 의료진은 경기 직후 추가 검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핌블렛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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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디 핌블렛(31)의 건강 상태가 전해졌다.
영국 머지사이드 리버풀 출신 핌블렛은 1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324 메인 이벤트 저스틴 게이치와의 맞대결에서 만장일치 판정패(46-49 46-49 47-48)를 당했다.
영국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핌블렛은 이 경기에서 인터림 라이트급 타이틀에 도전했으나 고비를 넘지 못했다.

핌블렛은 세 차례나 다운을 허용했고, 얼굴이 크게 찢어질 만큼 많은 출혈을 감수해야 했다. UFC 의료진은 경기 직후 추가 검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핌블렛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다.
핌블렛의 오랜 매니저이자 케이지 워리어스 대표인 그레이엄 보일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핌블렛은 괜찮다. 응원과 사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핌블렛의 몸 상태가 안정적이라는 소식이었다.

그는 경기 후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나이트클럽 주크(Zouk)에서 예정돼 있던 애프터 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다. UFC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두르겠다는 꿈은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팬들과의 만남을 외면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핌블렛은 상대를 향한 존중을 잊지 않았다. 핌블렛은 “벨트를 차고 돌아가고 싶었다. 하지만, ‘더 하이라이트’에게 지는 것이라면 받아들일 수 있다”며 “게이치는 내가 UFC를 보며 자라온 시절부터 좋아하던 파이터다. 왜 그가 레전드인지 오늘 다시 증명됐다”고 말했다.
판정 결과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핌블렛은 “공정한 스코어라고 생각한다. 1라운드 막판 복부에 강한 타격을 맞았고, 그전까지는 내가 앞서고 있다고 느꼈다”며 “배우는 경기였다. 나는 31살이고, 더 나아져서 돌아올 것이다. 아직 끝난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화이트는 “여러 차례 다운을 당했고, 누구든 쓰러뜨리는 파이터에게 큰 펀치를 맞았다”며 “장기적인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지만, 오늘 그는 자신이 얼마나 터프하고 내구력이 뛰어난 선수인지 보여줬다”고 말했다.
피투성이가 된 채 병원으로 향했지만, 핌블렛은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패배가 그의 커리어에 어떤 의미로 남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핌블렛은 쉽게 사라질 선수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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