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지연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연, 우주소녀 보나로도 잘 알려진 그녀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전한 근황이 화제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고전미 넘치는 팔래스 오브 파인아트 앞에서 포착된 김지연은 감각적인 여름 캐주얼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이번 착장은 청량감과 도시적인 쿨함을 동시에 담아내며 ‘꾸안꾸’의 정석을 보여줬다.
김지연이 선택한 스타일은 깔끔한 화이트 슬리브리스 크롭 탑과 워싱 디테일이 돋보이는 루즈핏 배기 데님 팬츠의 조합이다. 상의는 몸에 밀착되는 슬리브리스 디자인으로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을 강조했고, 팬츠는 자연스러운 주름과 찢어진 디테일이 가미되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완성했다. 허리에는 블랙 벨트를 매치해 실루엣을 잡아주었으며, 블랙 백팩을 툭 걸친 연출이 여행지의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켰다.
/사진=김지연 인스타그램
특히 카무플라주 패턴의 볼캡은 스타일링에 캐주얼한 포인트를 더하는 동시에, 햇살 가득한 야외와도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과하지 않지만 결코 밋밋하지 않은 룩. 김지연 특유의 내추럴한 미소와 여유로운 포즈 덕분에 이번 착장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당장 떠나고 싶은 여행욕구’를 자극한다.
이 스타일은 여름철 데일리룩은 물론 여행룩으로도 제격이다. 기본 아이템만으로 완성도 높은 연출을 하고 싶다면, 크롭탑과 루즈핏 데님을 베이스로 하여 벨트, 모자, 백팩 등 액세서리의 톤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군더더기 없는 컬러 조합은 전체 룩의 통일감을 주며 세련미를 끌어올린다.
김지연은 이번 샌프란시스코 스타일링을 통해 단순한 여행 사진도 하나의 화보처럼 만들어내는 패셔니스타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스타일과 분위기를 모두 챙기고 싶다면, 그녀의 이번 룩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사진=김지연 인스타그램
#김지연패션 #우주소녀보나 #샌프란시스코룩 #여름코디 #크롭탑 #배기진 #꾸안꾸룩 #여행패션 #스타패션 #김지연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