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딘위디 “우린 최고 아닐지라도, 가장 잘생겼다”[NBA]

스펜서 딘위디(29)가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딘위디는 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 도리안 핀니-스미스와 함께 참석했다.
딘위디는 카이리 어빙 트레이드 대가로 브루클린 네츠 유니폼을 입게 된 것에 대해 “우리는 최고의 매물이 아닐지 몰라도 가장 잘생겼을 겼다”며 “만약 어빙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 기자회견을 가질 수 없었을 것이다”고 농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딘위디는 핀니-스미스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브루클린 쪽에서 먼저 전화를 걸어 나한테 그에 대해 물어봤다”며 “나는 그들에게 ‘당신들이 가지고 싶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1번부터 5번까지 수비할 수 있고 그가 막지 못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라고 핀니-스미스가 가진 능력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핀니-스미스는 브루클린을 도울 방법에 대해 “코트에서 최고의 선수(케빈 듀란트)를 보호할 계획이다. 나는 여러 포지션을 수비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며 “당신은 나를 위해 굳이 칭찬할 필요가 없다. 나는 내가 팀에 도움이 될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다”고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딘위디는 이번 트레이드로 5년 만에 친정 팀에 복귀하게 됐다.
딘위디는 브루클린으로 복귀하게 되서 기분이 좋다면서 “브루클린 시절 역시 즐거웠던 기억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회상했다.
앞서 딘위디는 브루클린 시절 평균 13.6득점 3리바운드 5.3어시스트로 괜찮은 활약을 펼쳤으나, 야투 성공률 41.7%(11개 시도) 3점 성공률 32.6%(1.6개 성공)로 슈팅 분야에서 아쉬운 모습을 노출했다.
그랬던 딘위디가 완벽하게 환골탈태한 채 브루클린으로 돌아오게 됐다. 그는 이번 시즌 주전으로 나서면서 17.7득점 3.1리바운드 5.3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5.5%(13.1개 시도) 3점 성공률 40.5%(2.6개 성공)로 맹활약 중이다.
이에 따라 올 시즌 딘위디는 브루클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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