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콜레오스 다음 모델?“ 천만원대 놀라운 가격과 디자인의 SUV 출시

지리자동차의 새로운 크로스오버 SUV 카우보이(Cowboy)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기존 지리 아이콘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지만, 보다 강렬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카우보이는 두 가지 트림 레벨로 출시되며, 중국 시장에서 이미 가격이 발표되고 판매가 시작되었다. 지리는 이를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간주하고 있지만, 기반이 된 아이콘 모델이 4년 전 이미 출시되었다는 점에서 개선 모델로 볼 수 있다.

아이콘 모델은 이미 중국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사라졌지만, 딜러들은 여전히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카우보이의 외관은 좀 더 강렬한 느낌으로 변화했다. 인상적인 범퍼와 대형 휠 아치, 도어의 리브 라이닝, 지붕의 '샹들리에'와 원정용 트렁크, 방수박스 등이 추가되었다. 옵션으로 추가 상자도 장착할 수 있다. 전지형 타이어도 제공된다.

크기는 길이 4,442mm, 폭 1,860mm, 높이 1,770mm로, 아이콘 모델에 비해 전반적으로 커졌다. 휠베이스는 2,640mm로 동일하다.

실내는 기존 아이콘 모델의 디자인을 일부 계승했지만, 주요 시스템은 개선되었다. 계기판은 8.8인치, 중앙 태블릿은 14.6인치 크기로 적용되었다. 멀티미디어 시스템도 개선되었다.

카우보이에는 181마력 1.5 터보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되었다. 다만 전륜구동만 제공된다. 가격은 93,900위안(약 1,800만 원)과 99,900위안(약 1,900만 원)의 두 가지 트림 레벨로 책정됐다.

전반적으로 지리 카우보이는 기존 아이콘 모델에 비해 더욱 강렬한 외관과 업그레이드된 첨단 기술을 적용한 모델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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