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충격과 반전!’ 이강인 “ATM 이적 원한다” 西 현지 ‘집중 조명’→“최종 결정권, 구단 아닌 ‘선수 본인’에게 있다”

용환주 기자 2026. 1. 19.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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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 takeonestudio
PSG 이강인. 연합뉴스

아틀레트코 마드리드(ATM)가 이강인 영입을 원한다. 선수 본인도 ATM 이적에 흥미가 있다.

최근 축구 팬들 사이 이강인의 미래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7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와 릴의 경기를 관람했다”며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ATM의 최우선 영입 목표는 이강인이다. 이 거래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프랑스에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ATM은 중원 강화를 위해 미드필더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스페인 구단은 코너 갤러거, 라스파도리를 6000만 유료(약 1028억원) 이상에 판매했다. 4000만 유로(약 685억원) 이상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다.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 유력지 ‘마르카’도 “ATM의 영입 대상은 이미 정해졌다. 주앙 고메스와 이강인이다. 최근 ATM의 협상 테이블 위에 언급됐던 이강인은 이적시장이 열리면 자주 언급됐다”며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을 잘 알고 있는 마테우 알레마니 ATM 스포츠 디렉터는 지난 금요일 직접 파리를 찾아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PSG 이강인. 구단 홈페이지 캡처

하지만, PSG는 이강인을 매각할 생각이 없다.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는 “ATM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PSG는 이번 겨울 이강인을 떠나보낼 생각이 여전히 없다. 오히려 재계약을 위한 협상이 시작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ATM은 이강인 영입에 매우 큰 관심을 보였다”며 “우리 정보에 따르면 스페인 구단 수뇌부가 PSG를 설득해 이강인을 판매하도록 시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제는 ATM은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과 부딪히게 될 것이다. 엔리케 감독은 자신의 미드필더를 지키려는 의지가 있다”며 “지난여름 ATM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PSG는 단호히 거절했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PSG 입장은 변함없다. 엔리케 감독 역시 이강인이 프랑스 수도를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PSG는 종합적으로 다가오는 여름에 여러 민감한 사안들을 정리할 것이다. 계약이 2년 남은 이강인과 재계약 협상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요약하면 ATM이 이강인 영입을 원한 건 사실이다. PSG는 선수를 매각할 생각 없다. 오히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재계약을 통해 확실히 붙잡을 계획이다. 두 구단의 입장이 극과 극인 가운데, 최종 결정권은 이강인에게 있다.

여전히 ATM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 SNS 캡처

아스는 18일(한국시간) “ATM은 이강인을 영입 1순위로 지목했다. PSG는 결코 그를 쉽게 보내줄 생각이 없다”며 “ATM 수뇌부도 이를 잘 알고 있다. 동시에 이강인이 ATM 유니폼을 입는 것에 호감을 갖고 있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다. 이제 결정은 선수의 몫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ATM의 러브콜은 이강인을 더 자극하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사단에 합류하면 출전 시간을 보장받고, 중요한 역할을 맡아 활약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선택해야 할 순간이다. 두 구단의 관계는 매우 좋다.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는 여러 방식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종 결정권은 이강인 본인에게 있다. 현재 PSG와 2028년까지 계약이다. 아직 모든 것은 미정이다”라며 “이적시장 마감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다. 이런 규모의 거래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진행된다. 바로 마테우 알레마니가 지금까지 해오고 있는 방식이다”라고 덧붙였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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