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박해민, 첫 KS 홈런

조진석 2025. 10. 2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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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LG가 선발 톨허스트의 호투와 박해민의 홈런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습니다.

조진석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유광 점퍼를 입은 LG 팬들과 주황색 우비를 입은 한화 팬들로 가득 찬 잠실 야구장.

LG는 1회, 제구가 흔들린 한화 문동주를 공략해 가볍게 두 점을 뽑으며 앞서갔습니다.

5회엔 주장 박해민이 구위를 회복하던 문동주를 상대로 깜짝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이어 한화 노시환의 송구 실책까지 나오면서 한 점 더 달아났습니다.

한화가 6회 두 점을 따라붙으며 추격했지만 LG는 사사구를 남발한 한화 구원투수들의 제구력 난조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만루에서 신민재가 중전 안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고, 김현수와 문보경의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LG는 6이닝 2실점을 기록한 선발 톨허스트와 계투진의 무실점 호투를 더 해 중요한 1차전을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박해민/LG] "팀이 이길 수 있는데 일조한 것 같아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빠던(홈런 후 배트 던지기)'을 할 일이 거의 없는데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좀 큰 액션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타선의 집중력 부족과 사사구 7개에 발목이 잡히며 완패를 당했습니다.

LG는 2차전 선발로 임찬규를 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한화는 베테랑 류현진을 앞세워 반격을 노립니다.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영상취재: 한재훈 / 영상편집: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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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한재훈 / 영상편집: 김지윤

조진석 기자(regist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68979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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