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레노보와 2026 북중미 월드컵·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 스폰서십 계약

신동훈 기자 2024. 10. 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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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축구연맹(FIFA)이 테크놀로지 기업 레노보와 손잡았다.

FIFA는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레노보가 FIFA 공식 테크놀로지 파트너가 되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과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을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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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테크놀로지 기업 레노보와 손잡았다. FIFA는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레노보가 FIFA 공식 테크놀로지 파트너가 되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과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을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양위안칭 레노보 회장이자 CEO는 "글로벌 리딩 테크놀로지 회사 중 하나로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의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 인류 역사의 가장 큰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이벤트인 월드컵에 더 많은 시청자와 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도 "우리는 축구를 더욱 세계적으로 발전시키고 모든 사람들이 축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동의했다. 우리의 여정에 레노보가 함께 하며, 축구를 전파 하기 위한 기술과 혁신을 실행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에서 개최된다. 역사상 처음으로 48 개국이 참가하는 초대형 대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은 최초로 남 미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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