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끝내기' NC, 연장 접전 끝에 KT 격파

이상필 기자 2025. 8. 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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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연장 승부 끝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NC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NC는 46승5무46패로 승률 5할을 회복하며, KT(50승3무50패)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경기는 NC의 7-6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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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연장 승부 끝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NC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NC는 46승5무46패로 승률 5할을 회복하며, KT(50승3무50패)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KT는 5연패 늪에 빠졌다.

NC 최정원은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주원과 데이비슨은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김형준은 3안타 1타점을 보탰다.

선발투수 라일리는 6이닝 3피안타 9탈삼진 3사사구 2실점 호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김영규가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KT 이정훈은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선발투수 이채호는 1.1이닝 3피안타 3실점에 그쳤고, 박영현은 2.1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KT가 가져갔다. 1회초 강백호의 볼넷과 안현민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김상수의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KT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NC는 2회말 데이비슨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박건우의 안타와 이우성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보태며 2-2 균형을 맞췄다. 이어 서호철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3루에서 김형준의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NC는 라일리의 호투로 리드를 유지했다. 4회말에는 김형준과 권희동, 김주원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고, 5회말 2사 2루에서는 박건우의 적시타로 5-2로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KT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7회초 허경민의 몸에 맞는 공과 오윤석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2,3루에서 이정훈이 동점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승부는 5-5 원점이 됐다.

이후 한동안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NC는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주원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6-5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KT도 9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강백호의 적시타로 응수하며 6-6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전에서 웃은 팀은 NC였다. NC는 11회말 홍종표과 김주원의 안타, 박민우의 고의4구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최정원이 좌익수 방면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NC의 7-6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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