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정 부정 평가 전남광주 민심이 견인

특히 6·3지방선거의 공천 잡음과 당권 경쟁 과열 등으로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빠진<6월 22일 광주일보 1면> 반면, 국민의힘 지지세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 등이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달 말 정부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이 광주와 전남에 대한 반도체 투자 방안을 공개할 것으로 보여 정부의 대대적인 호남 투자 발표가 이 대통령의 호남 지지율 반등의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5~1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조사(임의번호 활용 ARS 방식·응답률은 4.2%·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p)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6.7%로 지난주 대비 4.8%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49.7%로 5.5%p 상승했다.
이 조사에서 전남광주·전북지역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74.9%를 기록했다. 이는 리얼미터가 앞서 지난 1일~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5.7%·95% 신뢰수준에서 ±2.2%P)결과, 광주·전라지역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84.7%로, 열흘 사이 9.8%하락했다.
동일 언론·기관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3.3%·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도 국민의힘이 42.3%, 더불어민주당이 40.1%를 기록하면서 양당 격차가 2.2%p까지 좁혀졌다.
이 조사에서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7.1%, 국민의힘 22.1%를 기록했다. 똑같은 언론·기관이 지난 11~1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3.8%·95% 신뢰수준 ±3.1%P)에서 이 지역이 기록한 민주당 63.7%, 국민의힘 18.4% 비교해 호남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빠지고 국민의힘 지지는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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