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늘어…누적 피해 학생 814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딥페이크' 성 착취물 피해 학생이 일주일 사이 10명 늘어났다.
14일 교육부가 공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1일까지 딥페이크 피해 학생은 누적 814명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딥페이크' 성 착취물이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유포되며 논란이 일자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피해 현황을 조사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딥페이크’ 성 착취물 피해 학생이 일주일 사이 10명 늘어났다.
14일 교육부가 공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1일까지 딥페이크 피해 학생은 누적 814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직전 조사 때(지난 4일 기준) 보다 학생 피해자 수가 10명 증가한 수치다. 교원 피해자는 33명, 직원 등 피해자는 3명으로 일주일 전과 같은 수준이다. 학교·교직원 총 피해자는 850명이다.
교육부는 ‘딥페이크’ 성 착취물이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유포되며 논란이 일자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피해 현황을 조사해왔다.
1차 조사(8월27일) 결과 196명이었던 피해자는 2차 조사(9월6일)에서 421명이 추가됐다.
3차 조사(9월13일)에선 105명, 4차 조사(9월27일) 111명으로 100명이 넘게 늘었으나 5차 조사(지난 4일) 때는 7명 늘어나며 증가세가 급격히 꺾였다.
이는 대부분 피해 사례를 앞선 조사에서 교육 당국에 알렸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한편 딥페이크 관련 피해 신고는 누적 516건으로 7건 늘었으며 수사 의뢰는 10건 증가한 432건으로 확인됐다. 영상물 삭제 지원을 연계한 건수는 누적 230건이다.
박소민 기자 som@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대통령 "스페인 폭우 희생자 애도…조속한 복구 기원"
- [속보] 중국, 8일부터 한국에 무비자 시범 운영...내년 말까지
- [영상] 희망을 길어낸 여자들, 영화 '열 개의 우물' [핫플체크 EP.29]
- 이재명 “대통령실이 ‘문제 없다’고 하는 게 더 큰 문제”
- 경기도 업체 뇌물 수수 혐의 이화영측, ‘국민참여재판’ 신청
- 인하대, 개교 70주년 맞아 하와이 한인 묘지 참배
- 박용철 강화군수, 총선 불법 선거운동 혐의 첫 재판…혐의 부인
- 니혼히단쿄 노벨평화상 시상식에 한국원폭피해자 참석 [원폭피해, 그후]
- 임태희 "조두순 이사로 학부모들 걱정... 24시간 철통감시"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생과 지역주민 함께 즐기는 미래형 운동장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