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후쿠오카는 라멘이 지역 명물일만큼 도시 곳곳에 수많은 라멘집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이치란 라멘' 본점 역시 후쿠오카에 본점이 있을 정도로 라멘에대한 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그러나 한때 인기있던 이치란 라멘은 명성대비 달라진맛과 높은 가격으로 점점 현지인들은 찾지않는 라멘집이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후쿠오카에서 꼭 가봐야하는 현지인 라멘 맛집 4곳을 소개해드려합니다. 역사가 깊은 라멘집 4곳만 추려봤으니 후쿠오카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한 번 쯤 방문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겐키 잇빠이

첫번째로 일본 최대의 식도락 사이트 타베로그 선정 후쿠오카 라멘 맛집 1위에 선정된 겐키 잇빠이입니다. 겐키 이빠이는 하카타에서도, 텐진에서도 꽤 거리가 있으며 제대로 된 간판 하나 없지만, 기다리는 손님 줄 덕분에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이 곳 겐키이빠이는 아주 장시간 끓여낸 덕에 라멘보다는 수프에 가까운 농도를 지닌 국물과 수북히 쌓인 목이버섯이 이곳 라멘의 특징입니다. 또 무료로 제공되는 카레소스를 국물과 함께 비벼먹으면 색다른 맛까지 즐기실 수있으실 겁니다.
하카타 잇소우

겐키 잇빠이에 이어 타베로그 선정 후쿠오카 라멘 맛집 2위에 오른 하카타 잇소우입니다. 하카타 잇소우는 다른 라멘집보다 진한 육수를 자랑하기에 100m 근방만 가더라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특히 보통 라멘은 돼지고기 잡내를 거르기 위해 국물 위에 떠다니는 기포를 걷어내지만, 잇소우의 라멘은 감칠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포가 가득히 쌓여있어 생소하지만 진정한 후쿠오카 돈코츠 라멘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드리는 라멘집입니다.
신신라멘

한국 관광객들에게 알음알음 알려진 신신라멘은 이미 관광객과 현지인들사이에서도 유명해져 어느 때 방문해도 긴 웨이팅해야하는 라멘 맛집입니다. 신신라멘은 구수한 사골 향의 진한 육수와 반숙 계란과 챠슈 그리고 약간의 목이버섯과 쪽파가 올라간 전형적인 돈코츠 라멘입니다.
국물 역시 잡내가 없어 호불호가 없을 만한 깔끔한 맛을 지니고 있어 누구나 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또 신신라멘에서는 현지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를 생맥주로 즐길 수 있어 라멘과 함께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멘야 카네토라

텐진 미나미 역 바로 뒷골목에 위치한 멘야 카네토라은 츠케멘 전문 라멘맛집입니다.츠케멘이란 돼지고기 육수에 가쓰오를 비롯한 각종 재료를 푹 끓인 국물에 면을 찍어 먹는 형태의 라멘인데요.
기본 츠케멘과 매운 츠케멘을 선택할 수 있어 한국인 입맛에도 호불호없이 잘 맞는다고 하는데요. 또 면 양 역시 200g과 300g 중에서 가격 상관 없이 고를 수 있습니다. 진한 국물 위에 올라간 고운 가루를 섞어준 후 면을 잠깐 담갔다가 먹으면 최고의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어 추천드리는 후쿠오카 라멘 맛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