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고구마와 사과부터 찾게 됩니다. 그런데 며칠을 먹어도 별 변화가 없어 답답했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장을 움직이려면 식이섬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분과 장내 유익균이 함께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말린 자두
말린 자두에는 식이섬유와 함께 소르비톨이라는 당알코올이 들어 있습니다. 장으로 수분을 끌어당겨 변을 부드럽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 서너 알이면 충분하고, 많이 드시면 배가 아플 수 있습니다.

낫토
낫토는 콩을 발효시킨 식품으로 유익균과 식이섬유를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장내 환경이 정돈되면 배변 리듬도 자연스럽게 돌아오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유의 향이 부담되면 김치나 파를 곁들이면 한결 낫습니다.

강낭콩
강낭콩은 100g당 식이섬유 함량이 고구마보다 훨씬 높은 편입니다. 밥에 한 줌 섞어 지으면 따로 챙겨 먹는 수고 없이 섭취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가스가 차기 쉬우니 처음에는 적은 양부터 시작하세요.

변비는 먹는 것만큼 물과 움직임이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한 세 가지를 챙기면서 하루 물 여섯 잔과 짧은 산책을 더해보시기 바랍니다. 배변 습관이 갑자기 크게 달라졌다면 그때는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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