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멀리가“..국산차 연비 1위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2위는?

조회 1402025. 2. 11.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내가 제일 멀리가“..국산차 연비 1위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2위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는 일명 ‘하이브리드 붐’이 일어났다. 전기차 못지않은 효율성은 물론, 내연기관의 편리함을 그대로 유지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연료별 신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하이브리드는 총 38만 6490대가 등록돼 휘발유의 뒤를 이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연비 효율을 뽐내는 차량 3종을 살펴봤다.

■ 1위, 현대차 ‘더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

현대차, 더 뉴 아반떼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배기량 1600cc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DCT가 장착된다. 덕분에 최고 출력은 148마력, 최대 토크는 32kg.m를 발휘한다.

차체의 사이즈는 전장 4710mm, 전고 1420mm, 전폭 1825mm, 축거 2720mm로 준중형 차챵임에도 큼지막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그런데도, 공연 연비 기준 21.1km/ℓ를 기록해 국산 차 1위를 차지했다. 사실상 실주행 시에는 30km/ℓ에 육박하는 연비를 뽐내는 만큼, 적수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 가격은 최하위 모델인 스마트 기준 2485만원부터, 최상위 모델 N 라인 인스퍼레이션은 3154만원이다. 최고 출력은 148.5마력, 최대 토크는 32.3kg.m를 발휘한다.

■ 2위,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기아, 니로

기아 하이브리드는 배기량 1600cc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DCT가 장착됐다. 최고 출력은 148.5마력, 최대 토크는 32.3kg.m를 발휘한다.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 20.8km/ℓ로 아반떼 하이브리드 대비 0.3km/ℓ 낮다.

차체의 사이즈는 전장 4420mm, 전고 1545mm, 전폭 1825mm, 축거 2720mm다.

니로 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 가격은 최하위 모델인 트렌디 기준 2756만원부터, 최상위 모델 시그니처는 3456만원이다.

■ 공동 3위, 디 올 뉴 코나 하이브리드·K5 하이브리드

현대, 디 올 뉴 코나

3위는 두 차량 모두 복합 기준 공인 연비가 19.8km/ℓ로 동일한 코나와 K5가 차지했다.

우선 코나는 배기량 1600cc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DCT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148마력으로 최대 토크는 32kg.m를 발휘한다.

차체의 사이즈는 전장 4350mm, 전고 1580mm, 전폭 1825mm, 축거 2660mm다.

코나 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 가격은 최하위 모델 모던 기준 2995만원부터, 최상위 모델 n라인 인스퍼레이션은 3580만원이다.

더 뉴 K5

가장 주목할 만한 차량은 단언컨대 K5다. 다른 차량 대비 한 체급 높은 중형 세단인 점과 배기량이 2000cc 임에도 불구하고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1.3km/ℓ 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파워트레인은 배기량 2000cc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DCT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40.1kg.m를 발휘한다.

차체의 사이즈는 전장 4905mm, 전고 1445mm, 전폭 1860mm, 축거 2850mm다.

K5 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 가격은 최하위 모델 기준 3241만원부터, 최상위 모델 시그니처는 386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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