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만에 어렵게 韓개봉하는 日화제작, 뚜껑 열어 봤더니...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27년 만에 한국 온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TV시리즈의 완결판이자 극장판인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이 2024년 1월1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기념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도 함께 공개해 시선을 끈다.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감독 츠루마키 카즈야)은 네르프 총사령관 겐도가 세운 자신만의 인류보완계획의 정체가 베일을 벗으며 서드 임팩트에 대한 위기가 고조되자 이를 막기 위해 각성을 시도하는 에바 파일럿들의 이야기다.
1995년 일본에서 처음 방영된 '신세기 에반게리온' TV시리즈는 사도의 출현에 대항하기 위해 범용 인형 결전 병기인 에반게리온을 조종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놀라운 메시지와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에바 현상'을 불러일으킨 바, 거대한 대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24화 이후 이야기를 다루는 TV시리즈의 완결판이자 극장판이다.
1997년 일본 개봉 당시 신선하고 파격적인 연출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일본문화사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며 에반게리온을 전설의 위치에 올려놓은 작품이다.
특히 이번 극장판은 메가박스 단독 개봉작으로, 에반게리온의 화려한 액션과 웅장한 OST를 스크린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사진제공=라이크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