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금액 얼마길래..성시경, 결혼식까지 챙긴 매니저 배신에 참담 [종합]

성시경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주 한 주만 쉬겠다. 미안하다"라는 짧은 공지를 남겼다. 이 같은 그의 결정은 최근 불거진 전 매니저의 배신 논란으로 인한 충격 때문으로 보인다.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지난 3일 "성시경의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성시경과 관련된 실무를 오랜 시간 담당해온 매니저 A씨는 최근 업무상 문제를 일으키며 성시경을 비롯해 그와 관련된 외주 업체, 관계자들에 금전적인 피해를 입혔다.

성시경은 몇 년 전 해당 매니저가 결혼했을 당시, 결혼식 비용 전액을 지원할 정도로 각별히 아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믿었던 매니저의 배신으로 충격과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며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한 것은 데뷔 25년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를 먹고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매년 개최해 온 연말 콘서트 진행 여부도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런 상황 속에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 것인지 자문하고 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자신 있게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다. 잘 지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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