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8강 일본 ‘패스’-스웨덴 ‘높이’ 빅매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이 8강에 돌입한다. 8강 빅매치는 유일한 우승 경력의 일본과 유럽의 강호 스웨덴전이 꼽힌다.
FIFA 랭킹 11위 일본은 11일 랭킹 3위 스웨덴과 준결승행을 두고 격돌한다. 8강 진출국 중 유일하게 월드컵 우승(2011년)을 경험한 일본은 8강까지 전승을 기록하며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한다. 16강에서는 또다른 월드컵 우승국 노르웨이(1995년)를 가볍게 누르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1991년 초대 월드컵을 시작으로 9차례 본선에 모두 진출한 스웨덴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스웨덴은 8강 진출팀 가운데 가장 랭킹이 높다. 잉글랜드(4위), 프랑스(5위), 스페인(6위), 네덜란드(9위)가 뒤를 따른다. 스웨덴은 2003년 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지만, 이번 대회 16강에서는 대회 3연패, 통산 5번째 대회 우승을 노리던 최강 미국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올라왔다.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주목받는다. 역대 전적에서는 일본이 5승1무4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그러나 최근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스웨덴이 승리하면서 심리적 우위를 갖고 있다. 일본의 안방 축제인 2020 도쿄올림픽 8강에서도 스웨덴이 3-1로 승리했다.

일본의 빠른 패스를 앞세운 조직력, 스웨덴의 높이와 힘의 대결 구도다. 이번 대회에서 두 팀 모두 4경기 중 3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일본이 대회 최다 14골을 기록중이지만, 스웨덴도 9골로 밀리지 않았다.
대회 8강에는 우리나라와 대회 1차전을 2-0으로 이긴 콜롬비아(25위)를 비롯해 ‘전통의 강호’로 묶이는 개최국 호주(10위)와 일본까지 미주·유럽 밖에서 총 3팀이 남았다.
11일에는 일본-스웨덴전에 앞서 스페인-네덜란드의 8강전이 열린다. 12일에는 호주-프랑스, 잉글랜드-콜롬비아가 준결승 진출을 두고 다툰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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