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1만1707개…기네스 기록 서른 살 오요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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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겸 인플루언서인 한 30대 남성이 최근 24시간 턱걸이 기네스 세계 기록을 크게 웃도는 성적을 공개했다.
이 남성의 턱걸이 기록은 자그마치 1만1707개였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어마무시 오요한'(구독자 약 8900명)은 24시간 동안 총 1만1707개의 턱걸이를 달성하는 장면이 담긴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오 씨는 앞서 올해 4월 중순쯤도 하루 동안 턱걸이 8707개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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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겸 인플루언서인 한 30대 남성이 최근 24시간 턱걸이 기네스 세계 기록을 크게 웃도는 성적을 공개했다. 이 남성의 턱걸이 기록은 자그마치 1만1707개였다. 턱걸이 후 남성의 체중은 1.65kg 줄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어마무시 오요한’(구독자 약 8900명)은 24시간 동안 총 1만1707개의 턱걸이를 달성하는 장면이 담긴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같은 달 28일 오전 인천의 한 헬스장에서 기네스 기록 경신에 나선 해당 채널 운영자 오요한(30) 씨는, 그로부터 약 23시간 43분 만인 이튿날 오전 도전을 끝마쳤다. 그는 1만1707개째 턱걸이를 마친 후 환호를 지르며 두 손을 힘껏 들어 올렸다.
육군3사관학교 출신의 오 씨는 제707특수임무단 예비역 대위로 지난해 방영된 ‘강철부대3’에 출연한 바 있다. 턱걸이 횟수 끝자리 ‘707’ 역시 자신의 출신 부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17살 무렵 턱걸이를 처음 접했다는 그는 왜소한 체형 탓에 학교 쉬는 시간마다 운동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 씨는 앞서 올해 4월 중순쯤도 하루 동안 턱걸이 8707개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기네스 세계 기록이 8940개로 경신됐던 사실을 미처 파악하지 못해 이번에 재도전에 나섰다.
오 씨는 "중간중간 탄수(화물)랑 영양 섭취를 잘 공급하면서 해서 다행히 (몸무게가) 그렇게 많이 빠지진 않았다"며 "24시간 동안 응원해 주시고 남아서 글 써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힘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 씨는 "오늘 기록은 정식으로 등재해서 이른 시일 내 기네스 기록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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