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원장, 내일 가상자산·선관위 채용 긴급 기자간담회

정지형 기자 2023. 5. 2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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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오는 30일 긴급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연다.

권익위는 29일 오후 전 위원장이 30일 오전 10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권익위 관계자는 "가상자산 전수조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채용비리 조사와 관련된 사안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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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오늘 오후 언론 공지 통해 안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2023.4.2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오는 30일 긴급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연다.

권익위는 29일 오후 전 위원장이 30일 오전 10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권익위 관계자는 "가상자산 전수조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채용비리 조사와 관련된 사안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권익위는 최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거 가상화폐 과세 유예 법안 발의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 이해충돌에 해당하는지 검토 중이다.

또 권익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 간부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두고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 위원장이 두 사안에 관해 직접 설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의 권익위 감사에 대한 언급이 나올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감사원은 지난해 8월 위원장 관리비용과 근태 등에 대해 권익위 감사에 착수한 바 있다.

전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감사원 감사가 문재인 정부 인사를 향한 '표적 감사'라고 주장하며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한편 전 위원장은 다음 달로 임기가 끝난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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