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검찰총장, 최재영 목사 ‘기소 권고’ 결단하라”
김유빈 2024. 9. 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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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을 향해 수사심의위원회의 권고에 대한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대검 수심위가 최재영 목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에 기소를 권고한 것을 언급하며 "심우정 검찰총장이 결단해야 한다. 대통령 부부에게만 한없이 너그러운 삐뚫어진 검찰을 국민들은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에서 모든 길은 김건희 여사에게로 통하는 것 같다"며 "자고 나면 모든 의혹들이 터져나오고 있다. 공천개입 의혹도 한두군데가 아닌 전국에서 터져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런데도 윤 대통령은 김 여사 방탄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은 김 여사 방탄에만 골몰하지 말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즉각 수용하고 결자해지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유빈 기자 eubin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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