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세계를 속였다” 미국조차 놀란 한국 해군의 ‘이것’ 괴물이라 불리는 이유!

외형은 평범하지만 사실은 괴물 함선

‘다산 정약용함’은 언뜻 보면 일반적인 이지스 구축함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속살을 들여다보면 미국 순양함에 견줄 만한 위력을 지닌 괴물 함선이다. 국내 언론과 군사 전문지들은 이 함선이 “12 000톤급에 육박하는 전투 배수량과 압도적인 무장 체계를 갖췄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 미국 군사 전문지에서는 “한국이 세계를 속였다”고까지 언급하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외관 상으론 조용히 항해하는 구축함이지만, 실제론 해상 전투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전략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령처럼 다가오는 ‘하이브리드 괴수’

이 함선의 진짜 무기는 ‘소리 없는 침투’에서 ‘폭발적 전투력 발휘’로의 즉각적인 전환이다. 평시에는 전기 모터 기반의 저소음 추진체계를 사용해 적 잠수함이나 수상함의 탐지망을 회피하며 작전을 수행한다.

그러나 전투가 시작되는 순간 장착된 4기의 가스터빈 엔진이 작동하고, 시속 약 55 km(약 30노트)급 속도로 바다를 가른다. 은밀하게 접근하다가 일시에 돌격하는 이 전술 구조는 적에게 한 치의 여유도 허락하지 않는다. 이처럼 구축함과 순양함의 특성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괴수’로 평가되는 이유다.

독자 기술 집약, 미래 전장을 지배할 플랫폼

다산 정약용함은 단순히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한 구축함에 그치지 않는다. 최신형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해 방어뿐 아니라 공격 판단과 요격까지 가능한 ‘뇌’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독자 기술인 KVLS‑II 발사관을 결합해 미래형 무기 운용의 기틀을 마련했다. KVLS‑II는 단순히 미사일을 발사하는 수직발사관이 아니라, 극초음속 무기나 무인 수상·수중 플랫폼 등 차세대 무장을 담을 수 있는 확장형 발사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이는 미국도 아직 보편화하지 못한 역량이며, 이를 통해 한국 해군은 동아시아에서 새로운 해양 전력 질서를 주도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질(質)로 승부하는 해양 전략의 게임체인저

중국 해군이 거대함선과 막대한 미사일 탑재량을 앞세워 수량적 전력 우위를 확보하려 하는 반면, 한국은 ‘양보다 질’이라는 전략을 선택했다. 다산 정약용함은 탑재수나 체급만으로 비교하기 어렵지만, 무장 구성과 전투체계 통합, 스텔스 설계, 확장 플랫폼 설계 측면에서는 미국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을 넘어서는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함선이 동아시아 해상전력 지형을 바꿀 ‘게임체인저’라 평가하며, 한국형 해양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한다.

국민의 염원과 기술 자립의 결정체

이 거대한 전투함 뒤에는 오랜 세월 이어져 온 국민과 해군 장병, 방위산업 종사자들의 땀과 눈물이 숨어 있다. 70년 전 바느질과 삭바느질로 만들어졌던 ‘백두산함’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해군 초기 전투함 건조의 역사는, 오늘날 다산 정약용함이라는 첨단 무기의 결정체로 완성됐다. 이는 단순히 무기를 수입하던 나라가 아닌, 기술을 선도하고 수출까지 이끄는 방산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을 상징한다. 다산 정약용함은 한국 해군의 전략적 역량과 자주국방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물이자, 전 세계 해양 질서를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