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다는 해외에서 너무 인기 좋아 세계 3위 유지중인 한국 드라마

‘오싹한 연애’,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3위 기염… 안방극장 넘어 해외까지 강타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극본 최정미, 연출 이민수)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시청률 상승세와 더불어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K-로코의 저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13일 발표된 넷플릭스 공식 순위 집계에 따르면, ‘오싹한 연애’는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 쇼 부문 3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 시청률 역시 지난 8일 방송된 7회 4.9%에서 9일 방송된 8회 6.2%(닐슨코리아 전국·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껑충 뛰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주연을 맡은 박은빈(천여리 역)과 양세종(마강욱 역) 또한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독식하고 있다.

‘오싹한 연애’ 7·8화는 천여리와 마강욱의 관계가 결정적인 변곡점을 맞이하는 서사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7화에서는 정략결혼의 압박을 피하기 위해 천여리와 마강욱이 깜짝 약혼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위장 연애에 돌입했다. 주변의 의심 어린 눈초리를 피하고자 시작된 달콤한 가짜 데이트는 도리어 두 사람의 마음을 진짜 사랑으로 발전시키는 기폭제가 됐다.

8화에서는 약혼식 당일 벌어진 아찔한 위기가 긴장감을 더했다. 마강욱이 호텔 엘리베이터에 갇히며 약혼식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오랜 시간 여리를 짝사랑해온 강민환(옹성우 분)이 다가와 자신의 손을 잡으라며 애절하게 고백했다. 그러나 여리는 “단 한 번도 남자로 본 적 없다”라며 민환의 손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우여곡절 끝에 식장에 도착한 강욱과 여리는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커플링을 나누어 끼고 진짜 약혼으로 발전했다.

15일 방송되는 9화에서는 핑크빛 로맨스 뒤편에 도사린 경영권 분쟁과 과거 미스터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천여리의 경영권 사수 작전: 옥계희(백지원 분)의 계략으로 레이나 호텔 대표이사 해임 안건이 상정된 임시 주주총회가 소집된다. 여리는 정면 돌파를 선언하며 아시아 브랜드 거점 확보를 위해 싱가포르 투자사 라운 캐피털과의 협상 출장길에 오른다.

마강욱의 든든한 ‘피앙세 가드’: 약혼녀 여리의 경영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강욱은 검사 업무를 밤낮없이 정리하고 싱가포르행에 전격 합류하며 본격적인 외조에 나선다.

강민환과의 불편한 동행 & 삼각 긴장감: CL 호텔 후계자인 민환 역시 지분 및 사업 협력을 이유로 싱가포르 출장에 동행하면서 세 사람의 미묘한 신경전이 고조된다.

지환의 요트 사고와 심장 이식의 비밀: 죽은 강지환(김민철 분)의 심장을 지닌 마강욱, 그리고 지환의 요트 사고 당시 선착장에 숨어 있던 옥계희의 실체가 수면 위로 드러나며 충격적인 반전이 예고된다.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의 설렘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오컬트 수사 스릴러의 매력을 결합한 ‘오싹한 연애’ 9화는 8월 15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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