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뒀나"...안 찾아간 복권 당첨금 올 상반기에만 278억 원

진나연 기자 2024. 9. 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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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령 복권 당첨금이 올해 상반기에만 278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수령 복권 당첨금 규모는 278억 5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복권 미수령 규모를 보면 2020년 592억 3100만 원, 2021년 515억 7400만 원, 2022년 492억 4500만 원에서 지난해 들어 627억 1000만 원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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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미수령 복권 당첨금이 올해 상반기에만 278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수령 복권 당첨금 규모는 278억 5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로또 등 온라인복권 미수령액은 228억 31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즉석 복권 등 인쇄복권은 25억 8900만 원, 연금복권 등 결합복권은 24억 3700만 원 순이었다.

최근 5년간 복권 미수령 규모를 보면 2020년 592억 3100만 원, 2021년 515억 7400만 원, 2022년 492억 4500만 원에서 지난해 들어 627억 1000만 원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로또 매출액을 기록한 광역시도는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7509억 원)였다. 경기에서는 90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고 평균 1인당 20억 원의 당첨금을 받았다.

다음으로 매출이 많았던 서울(4924억 원)에서는 1등 당첨자 60명이 배출됐다.

이밖에 1등 당첨자 수는 인천(26명), 부산(23명), 경남(20명), 전남(17명), 강원·대구·충북(각 14명), 경북(13명), 광주·대전(각 12명), 전북(11명), 제주(9명), 충남(8명), 울산(5명), 세종(2명), 인터넷(10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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