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모빌리티쇼] 불과 함께 전기차 지웠다…벤츠 코리아, ‘마누팍투어’ 집중

- 15종 공개 예고한 벤츠코리아…전기차 빼고 2세대 AMG-GT 등 고성능 및 마투팍투어 집중

<카매거진=최정필 기자 choiditor@carmgz.kr>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4월 3일(목)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4월 13일(일)까지 개최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퍼포먼스 럭셔리 및 최고급 맞춤 제작’을 주제 부스를 꾸민다. 지난 해 EQE 화재 사건 이후로 전기차를 완전히 라인업에서 제외한 것.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의 메인은 2세대 완전변경 ‘메르세데스-AMG GT’를 포함해 맞춤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가 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2세대 완전변경 GT’를 비롯해 ‘CLE 53 4MATIC+ 쿠페’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등 총 15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MANUFAKTUR)’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AMG GT’는 ‘퍼포먼스 럭셔리’를 대표하는 고성능 2-도어 쿠페로, 모터스포츠 기술을 통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함께 스타일리시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운전자에게 일상에서의 레이싱카 감성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의 고성능 모델로, 기존의 우아한 디자인과 AMG 특유의 민첩성 및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이 더해진 모델이다.

특별 한정판 모델들도 전시한다. 먼저, 지난 1월 출시한 메르세데스-AMG E-클래스를 기반으로 독특한 내외관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에디션 1(EDITION 1)’은 국내 국내 10대 한정 판매 예정이다.

그밖에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해 제작한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도 전시한다. 차량은 90년대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해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 아이콘으로서의 G-클래스를 표현한 전 세계 20대 한정 판매 모델이다.

외장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마누팍투어’프로그램도 소개한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마누팍투어 실내외 옵션이 적용된 마이바흐 S-클래스, GLS, EQS SUV를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에 실제 적용되는 페인트 색상, 가죽, 인테리어 소재 등을 전시하는 ‘마누팍투어 스튜디오’도 마련한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맞춤 콘텐츠를 추천받으려면 로그인하세요.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