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아미산 일병 사망’ 관련 군 간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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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홍천 아미산에서 훈련을 받다가 굴러 떨어진 병사가 숨진 사건(2024년 12월 16일자 5면 등)과 관련된 군 간부들을 경찰이 입건했다.
강원경찰청은 숨진 김 일병과 함께 훈련에 나섰던 A 중사와 B 하사, 이들로부터 보고받은 C 소대장 등 3명을 최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김 일병에게 적절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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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조치 미비 등 사건 경위 조사
속보=홍천 아미산에서 훈련을 받다가 굴러 떨어진 병사가 숨진 사건(2024년 12월 16일자 5면 등)과 관련된 군 간부들을 경찰이 입건했다.
강원경찰청은 숨진 김 일병과 함께 훈련에 나섰던 A 중사와 B 하사, 이들로부터 보고받은 C 소대장 등 3명을 최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김 일병에게 적절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5일 홍천군 아미산 경사로에서 굴러떨어져 크게 다친 군 장병에게 적절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유족에 따르면 쓰러진 병사가 발견된 후 군대 소대장, 중사 등과 통화하며 26분이 소요됐고, 의무군대 종합센터의 신고는 1시간 뒤에 이뤄졌다. 또 군 헬기가 구조에 실패하고 돌아간 뒤 소방헬기가 출동하는 등 구조가 지체되면서 사망에 이르렀다고 유족은 보고있다.
한편 군 당국은 김 일병을 순직처리하고 상병으로 1계급 추서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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