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옆 단독주택 안방에 박쥐 1마리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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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의 한 단독주택에서 박쥐가 나타나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30일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2분쯤 곡성군 곡성읍 한 요양원 옆 단독주택 안방에서 박쥐 1마리가 날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주택은 요양원 관계자가 거주하는 곳으로, 박쥐 울음소리를 듣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주택 지붕과 처마 사이에 있던 박쥐가 안방 커튼봉으로 이동해 매달려 있는 것을 확인, 안전하게 포획해 방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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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곡성의 한 단독주택에서 박쥐가 나타나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30일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2분쯤 곡성군 곡성읍 한 요양원 옆 단독주택 안방에서 박쥐 1마리가 날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주택은 요양원 관계자가 거주하는 곳으로, 박쥐 울음소리를 듣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박쥐의 크기는 성인 손가락 길이 정도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주택 지붕과 처마 사이에 있던 박쥐가 안방 커튼봉으로 이동해 매달려 있는 것을 확인, 안전하게 포획해 방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박쥐가 날개를 접고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작았다"며 "큰 소동은 없었고, 겨울잠을 자는 시기여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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