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창업자 신애련 “남편 국보법 위반, 결혼前 일이라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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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안다르'의 신애련 전 대표가 남편 오대현 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실형 확정 소식 이후 SNS를 통해 "결혼 전 일이라 알 수 없었다"며 자신과 아이들에 대한 비난을 멈춰달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누리꾼이 "국보법 위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신 전 대표는 "11년 전, 결혼 전에 벌어진 일이라 제가 어떻게 알겠냐"고 답했다.
그는 브랜드 '안다르' 창업자인 신 전 대표의 남편으로 과거 회사 사내이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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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 전인 결혼 전 일 몰랐다”… 신 전 대표 직접 입장 밝혀
신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SNS에 한 누리꾼과 주고받은 메시지 화면을 올렸다. 누리꾼이 “국보법 위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신 전 대표는 “11년 전, 결혼 전에 벌어진 일이라 제가 어떻게 알겠냐”고 답했다.
이어 “제가 저지르지 않은 일로 저와 제 아이들이 고통받아야 하는 건 어떻게 보느냐”고 되물었다.
누리꾼은 최근 일인 줄 알았다며 “가족들도 고생하시겠다”고 했고, 신 전 대표는 “이때까지 열심히 살아왔고 앞으로도 열심히 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오대현 씨, 北 해커와 접촉해 송금… 항소심에서도 실형 유지
오대현 씨는 북한 해커와 장기간 접촉하며 금전을 송금한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그는 브랜드 ‘안다르’ 창업자인 신 전 대표의 남편으로 과거 회사 사내이사로 활동했다.
지난 1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씨의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오 씨는 2014~2015년 온라인 게임 ‘리니지’ 불법 사설 서버를 운영하며 북한 해커 ‘에릭’과 중국 메신저로 직접 연락한 사실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그는 핵심 보안 파일을 구하기 위해 북한 측이 지정한 계좌로 약 2380만 원을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에릭은 조선노동당 39호실 산하 조선릉라도무역총회사 소속 릉라도 정보센터 개발팀장으로, 해당 센터는 북한의 통치자금 통로로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가했다”고 지적하면서도 북한 체제에 적극 동조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양형을 판단했다.
● 안다르 “두 사람은 2021년 이미 사임… 현재 회사와 무관”
논란이 확산하자 안다르 본사도 공식 입장을 냈다. 안다르는 “두 사람은 2021년 회사와 모든 직책에서 이미 사임했다”며 “현재의 안다르는 전문 경영 체제로 운영되는 별도 조직”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논란은 안다르와 무관하며,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시도에는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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