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플래허티, 완벽투로 다저스의 팀 완봉승 이끌다...다저스, NLCS 기세 이어가

최대영 2024. 10. 14.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4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첫 경기에서 뉴욕 메츠를 9-0으로 완파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 경기는 1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다저스는 지난 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NL 디비전시리즈 3차전 3회부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이날까지 3경기 연속 팀 완봉승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4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첫 경기에서 뉴욕 메츠를 9-0으로 완파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 경기는 1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다저스는 완벽한 투타 조화를 바탕으로 메츠의 기세를 꺾으며 강력한 출발을 알렸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는 7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이로써 다저스는 196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세운 단일 포스트시즌 무실점 이닝 행진 타이기록인 33이닝을 달성했다. 다저스는 지난 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NL 디비전시리즈 3차전 3회부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이날까지 3경기 연속 팀 완봉승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다저스 타선에서는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상위 타자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공격을 이끌었다. 오타니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며, 베츠는 4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프레디 프리먼도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지원했다. 그러나 오타니는 2회말 도루에 실패하면서 도루 성공 행진이 36개에서 마감되었다.
메츠는 이번 경기에서 선발 투수 센가 고다이가 1⅓이닝 3실점(3자책)으로 무너진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메츠는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통과한 후 디비전시리즈에서 동부 지구 우승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제압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지만 다저스의 강력한 마운드에 막혀 패배를 안았다.

다저스는 이번 승리로 NLCS에서 기세를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포스트시즌에서의 압도적인 성과는 그들의 월드시리즈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MLB닷컴에 따르면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전체 시리즈를 이긴 경우는 64%에 달한다.

사진 = AP,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