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전투표율 11시 기준 24.55%…전남 43% vs 강원 26% vs 대구 17%
호남권 40% 넘어서고 영남권은 저조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11시 전국 평균 투표율은 24.55%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11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1089만930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24.55%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재·보궐을 제외한 전국 단위 선거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가장 높은 수치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3.04%)이다. 전북(40.14%), 광주(38.91%) 등이 뒤를 이어 호남권이 압도적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17.20%)로 나타났다. 이어 부산(21.25%), 경북(21.68%), 경남(21.83%) 등 영남권이 전반적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하회하는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보수성향이 강한 강원은 26.02%로 전국평균보다 1.47%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서울(24.03%)과 경기(23.03%)가 전국 평균을 하회하고 있으며, 인천(23.09%)도 평균 이하다.
29일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이날 마무리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등록 거주지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투표 가능하다. 다만 유권자 주소에 따라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로 구분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 지역 내의 사전투표소를 찾아가면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는다. 거주 지역 바깥의 사전투표소에 갔다면 기표한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은 후 봉함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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