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14년 이어온 ‘축가’ 공연 올해는 잠시 쉰다… “충전의 시간 필요해요”

조회 6542025. 4. 6.

가수 성시경이 대표적인 공연 브랜드 ‘성시경의 축가’를 올해는 잠시 쉬어간다고 밝혔다.

가수 성시경

성시경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2년에 시작한 ‘성시경의 축가’, 14년 만에 한 해 쉬어가려 해요”라며 공연 중단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할 때마다 가슴 벅차게 행복했던 공연이었기에 잠시 멈추는 결정은 저에게도 큰 용기가 필요했다”고 진심 어린 심경을 밝혔다.

이번 휴식의 배경에는 지난 해 빽빽했던 공연 스케줄과 개인적인 충전의 필요성이 있었다. 성시경은 “작년에 공연이 많기도 했고, 문득 무언가 충전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완전히 쉬고 있는 건 아니지만, 주어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나 자신도 돌아보고, 못했던 일에 도전하면서 좋은 음악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팬들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도 전했다. “어디 가버리거나 은퇴하는 건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퍼플(팬덤명)과는 팬미팅에서 노래도 부르고 이야기 나눠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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